포기겜리뷰}}The Escapists 2
서론
플레이를 중간에 그만 두는 등 실패한 게임 리뷰를 진행한다. 게임 리뷰에 넣기엔 플레이가 충분하지 않고 게임 생각에 넣기엔 쓸모 없는 정보가 많아 블로그에 넣는다.
게임은 The Escapists 2이다. 빠르게 포기한 이유부터 설명한다. 처음 튜토리얼까지는 좋았다. 적당히 연기를 통해 간수를 속이며 일과를 따르는 척 탈출에 성공하며 꽤 흥미로웠다. 하지만 첫 게임부터 바로 흰 깃발을 들기 시작한다.
본론
튜토리얼에서는 마치 퍼즐 게임을 하는 듯 한 기분을 받았다. 주어진 정보와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정답지 중 원하는 방식으로 탈출에 성공하면 된다. 하지만 본 게임에 진입하자 전혀 다른 게임임을 알게되었다. 감옥 속에서 열심히 먹고 자고 정치, 거래를 하며 잘 살아가며 자리를 잡고 점점 먹고 사는게 편해질때쯤 탈출하는 느낌이다.
내가 이러한 게임 방식을 싫어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열심히 게임을 하며 성장을 이룰 때 이룬 모든 것을 포기하며 게임이 끝난다는 것이다. 열심히 감옥 내에서 편해진 삶을 얻었는데 그냥 있지 탈출을 해야 하나? 아직 못 다한 퀘스트가 이리 남았는데 지금 탈출 해야 하나? 하고 정신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결론
아무튼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자 하는 동력을 잃었고 그렇게 리뷰는 물 건너가게 된다. 이후 스팀과 에픽을 돌며 리뷰거리를 찾았지만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럼 이만.
기억할 한 마디 [개취]
“생존이면 생존, 퍼즐이면 퍼즐. 열심히 한 거 버리고 튀게 하지 맙시다. (Ex.투 포인트 게임들 스토리 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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