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미르 라이트25
총점: ⭐⭐, 양조장: 술샘, 주종: 소주
개요
술담화 2024년 1월 청룡의 해를 맞아 도착한 3종 주류중 하나인 미르 라이트25이다.
양조장: 술샘
“신(新)나는 술, 신(信)나는 샘” 술샘은 술샘, 미르, 까망토끼 붉은 원숭이 등의 술을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경기쌀을 이용하여 고문헌 속 선조들의 지혜를 이용해 술을 빚는다고 한다.
주종: 소주
미르는 용인 백옥쌀을 이용한 전통 증류식 소주이다.
유사한 술
아메리칸 보드카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도수가 낮기에 동일 선상에 놓기는 어렵다.
총점 ⭐⭐
첫인상 ⭐⭐⭐⭐
청룡의 해 패키지로 들떠있던 마음에 힙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눈길을 잡은 미르는 당시 안주이던 굴과 궁합이 좋아보여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점수 ⭐⭐
당 도 🌚🌚🌚🌚🌚
산 도 🌕🌑🌑🌑🌑
특유향 🌚🌚🌚🌚🌚
특유맛 🌚🌚🌚🌚🌚
청량감 🌕🌑🌑🌑🌑
깔끔함 🌕🌕🌑🌑🌑
알콜향 🌕🌕🌕🌕🌑 대부분 감상 평점(점수)이 곧 총점이 된다. 하지만 비율이 크더라도 100%는 아니기에 분리하여 평가한다.
미르는 첫 리뷰임이 슬플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술이었다. 증류식, 감압식 전통 소주임에도 희석식 소주와 맞먹는 알콜향과 뒷맛, 무 특징을 자랑했다.
단맛, 향,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알콜향이 강하고 깔끔함이 부족하여 증류식 소주라고 사람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어려웠다.
다른 특징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짧게 마무리 짓는다.
특징 ⭐⭐⭐⭐
특이하게도 생쌀을 발효시켜 만드는 특수 공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해당 기법이 소비자 입장에서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겠지만 특징이긴 하기에 좋은 점수를 부여한다.
스토리 ⭐⭐⭐
술샘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술이라고 한다. 오늘 처음 알게 된 양조장의 10주년이 나에겐 와 닿지 않지만 의미 있는 숫자이기에 점수를 부여한다. 다만 맛이 있었다면 해당 스토리에 힘이 실렸을 것인데 스토리까지 망친 아쉬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 ⭐⭐⭐
홍원표 작가의 BARABAPA가 뭐시기쩌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미스터 두들 작품의 오마주 또는 짝퉁이라는 느낌이 강해 불호의 느낌이 약간 있었다. 술 만큼이나 특징을 부여하지 못한 디자인이 아쉬웠다. (근데 용 그림 있음)
가성비 ⭐
와… 18,000원이네…
화요 사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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