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 단어

총점: 💎💎💎💎💎💎, 플레이 시간: 89시간 59분 (3회차 엔딩+100%), 장르: 오픈월드 TPS

GTA5

개요

Grand Theft Auto V는 2013년에 출시된 Rockstar Games의 대표작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다.

장르

오픈월드 TPS

개발자

Rockstar Games

점수 💎💎💎💎💎💎

첫인상 ⭐⭐⭐⭐

처음으로 만난것은 중학생때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소위 말하는 트리플 A급 게임을 문명 4를 제외하면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였으며 그저 차를 타고, 범죄를 하는 시뮬레이터 정도로 생각하였다.

기획성 ⭐⭐⭐⭐⭐

아직 기획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립해 나가는 과정이나 Grand Theft Auto V는 인게임, 스토리, 그래픽, 컷신 등 전 분야가 놀라움의 연속이었기에 좋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게임성 ⭐⭐⭐⭐⭐

Grand Theft Auto V는 어느 부분이 주 게임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습격, 운전, 전투, 각종 미니게임과 심지어 그저 로스 산토스를 걸어다니는 것까지 큰 만족감을 주었다.

창의성 ⭐⭐⭐

창의성…은 애매하다. 이전에 존재하던 GTA 시리즈가 더욱 다채롭게 돌아온 것이기에 놀라운 창의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

자유와 쾌락의 도시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다르지만 비슷한 세 남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직접 체험하게 되는데 적절한 컷씬과 나레이터의 활용으로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깊게 빠져들게 한다. 또한 복잡한 인물들과 상황들로 뻔하지 않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양하고 매우 매력적이다.

분위기/그래픽 💎💎💎💎💎💎

Grand Theft Auto V는 2023년에 들어서도 추천 가능한 게임이기에 오히려 그래픽의 놀라움을 덜 느낀다고 생각한다. 출시 당시에는 거대한 맵과 엄청난 그래픽, 다양한 차량, 옷의 구겨짐까지 구현한 전설의 레전드였으며 초고사양 컴퓨터의 기준이 “Grand Theft Auto V를 풀옵으로 돌릴 수 있는가”로 정해지기도 하였다.

조작감 ⭐⭐⭐⭐⭐

Grand Theft Auto V의 물리엔진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물리엔진이다. 현실성과 캐주얼함을 가장 완벽하게 밸런싱 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험은 완벽했으며 다양한 차를 타고 맵을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한두 시간은 금방 보낼 수 있는 물리엔진이다.

타격감 ⭐⭐⭐⭐

애매한 카테고리인데 총을 주로 사용하는 전투들이며 대개 특별한 효과 없이 적이 쓰러지기에 타격감이 어떻다고 말하기 어려우나 총의 발사 소리가 꽤나 만족스럽다.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근접 전투또한 꽤 좋으며 샷건, 머신건을 사용할 깨면 시원시원함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중독성 ⭐⭐⭐⭐

상당히 중독적인 게임이나 계속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 스토리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특정 다른 게임들에 비하여 100% 클리어를 위해 미션을 재방문 하는 것은 재미가 덜했다. 또한 엔딩을 본 이후에는 크게 할 컨텐츠가 없기에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의 중독성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커뮤니티 ⭐⭐⭐⭐

-추가

추억 ⭐⭐⭐⭐⭐

Grand Theft Auto V는 나의 기억속에 나를 스토리에 빠져들게 한 첫 게임으로 남아있다. 이후로는 좋은 스토리를 가진 게임을 찬찬히 만났지만 Grand Theft Auto V를 처음 만난 당시는 충격이 컸다. 모든 컷씬과 대사를 넘기던 나를 Grand Theft Auto V는 실수로 버튼을 눌러 컷씬을 넘기면 슬퍼하게 만들었다. 엔딩을 본 후 크레딧을 보며 정말 길고 좋은 영화를 본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의 게임에 관한 철학을 크게 바꾼 게임으로 기억될 것이다.

특별 카테고리-디테일

Grand Theft Auto V의 모든 디테일을 담기에는 나의 역량이 부족하기에 암튼 그냥 최고라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한다. 각종 월드와의 상호작용, 월드 내 사물끼리의 상호작용, 예상치 못한 부분의 디테일 등 정말 2013년 작의 위엄을 보여준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으니 동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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