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Park: The Fractured But Whole DLC: From Dusk till Casa Bonita
총점: ⭐⭐⭐⭐, 플레이 시간: 원작 클리어 후 1.5시간 (엔딩), 장르: RPG
개요
본편을 리뷰하기 앞서 마음의 준비를 위해 DLC를 먼저 리뷰한다.
본편에서 DLC버스를 통해 원작의 레스토랑인 Casa Bonita로 이동하여 진행한다.
새로운 클래스와 전투 아군, 등장인물과 스토리, 복장, 아티펙트가 포함되어 있다.
유사한 게임
닮은 게임은 역시 본편인 South Park: The Fractured But Whole와 전편인 South Park: The Stick of Truth이다.
-장르: RPG
개발: Ubisoft
점수 ⭐⭐⭐⭐
첫인상 ⭐⭐⭐⭐⭐
명작 게임을 추가로 즐길 수 있는 DLC라니, Karan과 헨리에타가 등장한다니, 새로운 맵, 스토리 등등 꽤나 기대되었다.
게임플레이 ⭐⭐⭐⭐
게임플레이 자체만 보면 유니크한 헨리에타의 추가, 새로운 네더본 클래스, 새로운 뱀파이어 키드 적들이 신선하게 잘 들어왔다. 다만 중간의 보스전들이 쓸대없이 짜증나는 기믹과 함께 귀찮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흥미를 떨어뜨렸다.
창의성 ⭐⭐⭐⭐⭐
헨리에타의 추가는 흥미로웠고 스토리 자체를 여동생을 지키려는 가디언 엔젤이 원작에서도 꽤나 인기 있는 주제이기에 잘 뽑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원래 저 사람이 쟤 삼촌이었나?
스토리 ⭐⭐⭐⭐
아쉬움과 즐거움이 공존한다. 동생을 구하려지만 동생은 스톡홀롬 신드롬에 갖힌 특이한 상황을 기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또 다른 원작의 인기 캐릭터 홀로그램 마이클 잭슨의 등장도 재미있었다. 다만 DLC가 아닌 사이드 퀘스트 격의 짧디 짧은 스토리는 아수움을 자아냈으며 플레이 시간의 대부분이 같은 전투 시간끌기 노가다여서 몰입을 깨트려 아쉬움을 남긴다.
분위기/그래픽 💎💎💎💎💎💎
스타일: 카툰
그래픽은 도저히 깔수가 없다. 새로운 기술들의 파티클, 스프라이트가 완벽했으며 새로운 장소인 카사 보니타의 생김새 또한 다양한 컨셉에 잘 맞아 들어가며 원근감을 잘 조성하였다. 새로운 클래스의 디자인도 잘 어울린다.
효과음/오디오 ⭐⭐⭐
그렇게 뛰어나지도 아쉽지도 않았다. 정확히는 임펙트가 거의 없었다. 마이클 잭슨 전투를 제외하고는 소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조작감 ⭐⭐⭐⭐⭐
아날로그 조작: ✅
원작 그대로의 조작감
전투/타격감 ⭐⭐⭐⭐⭐
원작 그대로의 전투와 타격감이나 새로 등장한 뱀파이어 키드들이 상당히 유니크한 공격을 하는데 다들 너무 잘 어울려서 별 반개정도 가산점을 주고싶다.
중독성 ⭐⭐⭐
대부분은 앉은 자리에서 전부 클리어 할 것이기에 중독성을 논할수 있는지 약간 의문이긴 하지만 원작보다 플레이어들을 다음 파트로 끌어들이는 힘이 약한 것 같다. 추가로 전투가 워낙 지루하고 길어 흥미를 깬다.
추억 ⭐⭐⭐⭐⭐
원작 만화를 경험해 보신분들의 기준에서 가디언 엔젤이랑 Karen 스토리가 워낙 매력있어 이 스토리를 볼수 있다는게 재미있다. 마지막에 약간의 감동 모먼트와 반전도 잊지 않았으며 기본 스토리를 다 민 사람들이 한참뒤에 이 DLC를 통해 다시 돌아와 이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가성비 ⭐⭐⭐
13,000원…인데 애매한게 이 자체로만 보면 진짜 가성비 폭망인데 이 DLC를 통해 기본 게임에서도 네더본 클래스와 헨리에타 팀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아티펙트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또 약간 할만 하다고 생각 들기도 하고…
게다가 스팀에서 현재 -75% 때려서 3,250원이다. 이건 가성비 인정
암튼 DLC 스토리와 플레이 자체로만 보면 아쉽지만 원작을 빠져서 즐겼다면 추천은 가능은 할수는 있을듯은 하다. 만약 원작의 세계를 네더본과 헨리에타, 새로운 코스튬들과 함께 탐험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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