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c
총점: ⭐⭐⭐⭐, 플레이 시간: 6시간,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개요
Tunic은 Andrew Shouldice에 의해 1인 개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자는 Tunic 제작의 주요 영감이 첫 비디오 게임을 하는 어린아이의 경험 속 환희를 되찾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나왔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게임은 매우 불친절하며 게임의 내용에 대한 설명이 UI나 튜토리얼이 아닌 책자의 형식으로 제공된다. 20세기 닌텐도 잡지에서 봤을 듯한 안내 책자로 게임을 배워가며 플레이 하게 된다. 여기에 추가로 어린 아이가 언어에 능통하지 못하다는 설정을 채택한 것인지 게임의 다양한 글들은 외계 문자로 되어 있어 해석이 불가능하다. 이는 앞서 말한 책자의 일부분 또한 마찬가지 이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검 방패를 든 주인공과 던전, 도자기, 문자들로 인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연상된다.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개발: Andrew Shouldice
점수 ⭐⭐⭐⭐
첫인상 ⭐⭐⭐⭐⭐
첫 인상은 꽤나 좋았다. 찰흙질감의 그래픽과 쿼터뷰, 액션들이 이전에 매우 즐겁게 즐긴 Death’s Door를 떠올리게 하였으며
게임성 💎💎💎💎💎💎
자신의 색이 확실하고 캐주얼한 재미를 잘 잡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기술들이 차차 해금 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지만 알려주지 않아 사용 불가능 하다는 특징이 정말 무릎을 탁 치게 하였다.
창의성 ⭐⭐⭐⭐⭐
카탈로그로 설명하는 방식이 정말 특이하여 만점을 주고 싶었으나 그것을 제외한 기본적인 게임이 젤다의 전설 팬 게임이라고 하여도 믿을 만큼 유사성이 짙기에 5점을 부여했다.
스토리 💩
스토리…가 있었나? 뭔가 게임이 자꾸 외계어를 던지고 분위기로 다 풀려고 하니 집중을 포기하였다.
분위기/그래픽 ⭐⭐⭐⭐⭐
분위기 엄청 잡는다. 비꼬는 것이 아니고 칭찬이다. 그래픽은 어울리지만 사실적이거나 AAA는 아님에도 명암, 대비를 이용해서 분위기를 완전히 잡아내었다.
조작감 ⭐⭐⭐⭐⭐
조작감 뭐, 좋다. 이동, 대쉬, 뭐 다 좋다. 3D 세상에 2D 이동을 하다보니 가끔 “이걸 왜 못 내려가”하는 상황이 생기지만 전체적으로는 좋다.
전투/타격감 ⭐⭐⭐⭐
이게… 내가 아직 덜 열어서 조작이 덜 있는 건지는 몰라도 전투가 단조롭다. 전투가 난이도도 있는데 성장 방법도 모르겠고 뭘 더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나 하나 열심히 눈물의 으쌰쇼를 하며 진행하는 방법 뿐이다.
하지만 타격감은 좋은 편이다. 짧퉁한 칼을 휘두르면 효과음과 적의 반응이 만족스러우며 아직도 발동 방법을 모르겠는 패링이 갑자기 발동되면 슬로우 효과와 함께 간지스러운 연출도 넣어주었다.
중독성 ⭐⭐⭐
뭔가 해보고 싶고 더 보고 싶기는 한데… 플레이어를 게임으로 다시 불러오는 파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친절도 🌟
의도적으로 친절도가 꽝이다. 이전에 설명한 듯이 의도 된 부분이나 이게… 좀 심하여 본인은 게임 플레이 중 3번에 걸친 두 시간 동안 다음은 어디로 가야하지를 찾다가 이 게임을 접고 리뷰를 쓰게 되었다. 참신하고 박수가 나오기는 하는데… 최소한 목표를 보여주던가 카탈로그라도 전부 번역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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