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 단어

총점: ⭐⭐⭐⭐, 플레이 시간: 2시간

개요

GTA 온라인의 신규 DLC 폐차장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업데이트가 있지만 가장 주요 컨텐츠인 폐차장과 폐차장 작업을 플레이 한 뒤 리뷰를 진행한다.

폐차장을 구매한 뒤

유사한 DLC

반반, 튜닝샵, 이그조틱 수출, 튜닝샵 습격과 유사점이 있다.

점수 ⭐⭐⭐⭐

첫인상 ⭐⭐⭐⭐

오랜만에 만나는 신규 부동산이자 사업장이니 상당히 기대되었다. 무엇보다 GTA6의 출시 예고 이후 사막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 유저들 사이에서 반기는 분위기이다.

게임플레이 ⭐⭐⭐⭐⭐

꽤 좋다. 사실 새로울건 엄청나지 않지만 기존의 재료들을 잘 섞어 플레이 하도록 예쁘게 담아 준 듯한 느낌이다. 플레이가 적은 신습격의 해킹, 폐습에는 사실상 1회만 진행하는 사전 조사, 레펠 다운 등 반가운 부속품이 속속히 등장한다.

또한 작업장에서 실행하는 일부 준비 작업과 달리 세션에서 자동으로 위치를 찾아가 수행하는 사전 준비가 새로운 느낌이 들게 하였다. 큰 다름이 없음에도 신선함을 주는 것들이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습격 피날레 자체는 꽤 새로운 내용,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숙달은 어렵지 않겠지만 한 가지 만을 반복하는 것은 아니기에 크게 질리지 않게 잘 구성했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주에 3번까지만 진행 가능한 것 또한 질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폐차장은 피날레를 진행해도 폐차장으로 차가 들어올 뿐이지 돈은 직접 차를 팔거나 분해해서 벌어야 한다. 차량 판매를 이그조틱과 같이 부두로 차를 운전하는 것이 전부인데 적이 쫒아오지도 않으며 목표가 산 등 험지가 아니라 아스팔트가 예쁘게 깔린 부두이기에 전혀 어렵지 않다. 편하게 마무리를 즐기면 된다.

여담으로 이 차들이 기존의 다른 슈퍼카들보다 비싼 이유가 전 오너, 차가 경험한 사건들 등 특별한 이유가 붙기 때문인데 분해해서 파는 순간 의미가 전부 사라져 도로에 굴러다니는 반반 8만달러짜리 차보다 져럼하게 팔릴거 같은데… 뭐, 밸런스 이슈로 생각하겠다.

창의성 ⭐⭐⭐

애매한 카테고리인데 이전의 재료를 잘 섞었다는 말은 새로운 재료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잘 섞는 것 또한 능력이 아니겠는가?

스토리 ⭐⭐⭐

주요점만 뽑자면 론 2.0인 자말 아미르의 등장과 전작의 등장인물이던 유서프 아미르의 컷씬 등장이 눈에 띈다. 대충 돈 많은 부자집 모자른 막내에게 할일 쥐어주는 형님의 모습이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차량이기에 다른 동일 모델링보다 비싸게 팔린다는 점이 설명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냥 “새로운 컨텐츠임 즐기셈”에서 끝난다.

효율 ⭐⭐⭐⭐

DLC, 업데이트 이기에 대부분의 카테고리는 생략하였다.

돈벌고 쓰기 게임인 GTAO에서 효율은 중요한 요소이다. 본 컨텐츠는 분당 만원 가량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의 중타급 효율을 보인다. 하지만 1주당 플레이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특이점이 있음에도 다른 돈벌이 수단과 효율이 비슷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1. 단순히 효율을 1.5~2배까지 올려 플레이어들이 1주에 3번을 진행할 이유를 제공
  2. 난이도를 조정하여 최고난도는 분당 2, 중난도는 1.5, 지금과 같은 쉬운 습격은 분당 1만달러를 제공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연습, 숙달할 이유를 제공

하는 방법은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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