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O (The Chop shop)
총점: ⭐⭐⭐⭐, 플레이 시간: 2시간
개요
GTA 온라인의 신규 DLC 폐차장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업데이트가 있지만 가장 주요 컨텐츠인 폐차장과 폐차장 작업을 플레이 한 뒤 리뷰를 진행한다.
폐차장을 구매한 뒤
유사한 DLC
반반, 튜닝샵, 이그조틱 수출, 튜닝샵 습격과 유사점이 있다.
점수 ⭐⭐⭐⭐
첫인상 ⭐⭐⭐⭐
오랜만에 만나는 신규 부동산이자 사업장이니 상당히 기대되었다. 무엇보다 GTA6의 출시 예고 이후 사막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 유저들 사이에서 반기는 분위기이다.
게임플레이 ⭐⭐⭐⭐⭐
꽤 좋다. 사실 새로울건 엄청나지 않지만 기존의 재료들을 잘 섞어 플레이 하도록 예쁘게 담아 준 듯한 느낌이다. 플레이가 적은 신습격의 해킹, 폐습에는 사실상 1회만 진행하는 사전 조사, 레펠 다운 등 반가운 부속품이 속속히 등장한다.
또한 작업장에서 실행하는 일부 준비 작업과 달리 세션에서 자동으로 위치를 찾아가 수행하는 사전 준비가 새로운 느낌이 들게 하였다. 큰 다름이 없음에도 신선함을 주는 것들이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습격 피날레 자체는 꽤 새로운 내용,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숙달은 어렵지 않겠지만 한 가지 만을 반복하는 것은 아니기에 크게 질리지 않게 잘 구성했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주에 3번까지만 진행 가능한 것 또한 질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폐차장은 피날레를 진행해도 폐차장으로 차가 들어올 뿐이지 돈은 직접 차를 팔거나 분해해서 벌어야 한다. 차량 판매를 이그조틱과 같이 부두로 차를 운전하는 것이 전부인데 적이 쫒아오지도 않으며 목표가 산 등 험지가 아니라 아스팔트가 예쁘게 깔린 부두이기에 전혀 어렵지 않다. 편하게 마무리를 즐기면 된다.
여담으로 이 차들이 기존의 다른 슈퍼카들보다 비싼 이유가 전 오너, 차가 경험한 사건들 등 특별한 이유가 붙기 때문인데 분해해서 파는 순간 의미가 전부 사라져 도로에 굴러다니는 반반 8만달러짜리 차보다 져럼하게 팔릴거 같은데… 뭐, 밸런스 이슈로 생각하겠다.
창의성 ⭐⭐⭐
애매한 카테고리인데 이전의 재료를 잘 섞었다는 말은 새로운 재료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잘 섞는 것 또한 능력이 아니겠는가?
스토리 ⭐⭐⭐
주요점만 뽑자면 론 2.0인 자말 아미르의 등장과 전작의 등장인물이던 유서프 아미르의 컷씬 등장이 눈에 띈다. 대충 돈 많은 부자집 모자른 막내에게 할일 쥐어주는 형님의 모습이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차량이기에 다른 동일 모델링보다 비싸게 팔린다는 점이 설명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냥 “새로운 컨텐츠임 즐기셈”에서 끝난다.
효율 ⭐⭐⭐⭐
DLC, 업데이트 이기에 대부분의 카테고리는 생략하였다.
돈벌고 쓰기 게임인 GTAO에서 효율은 중요한 요소이다. 본 컨텐츠는 분당 만원 가량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의 중타급 효율을 보인다. 하지만 1주당 플레이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특이점이 있음에도 다른 돈벌이 수단과 효율이 비슷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 단순히 효율을 1.5~2배까지 올려 플레이어들이 1주에 3번을 진행할 이유를 제공
- 난이도를 조정하여 최고난도는 분당 2, 중난도는 1.5, 지금과 같은 쉬운 습격은 분당 1만달러를 제공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연습, 숙달할 이유를 제공
하는 방법은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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