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리그오브레전드 Swarm
서론
리그 오브 레전드에 최근 출시된 신규 모드 ‘뱀 서바이벌’은 뱀파이어 서바이벌을 모방한 스웜 모드입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완성도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본론
1. 불편한 조작 방식:
- 마우스 대신 WASD 키보드 조작 방식으로 익숙하지 않고, 방향키 제한으로 이동이 불편합니다.
- 캐릭터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움직이지 않아 조종감이 좋지 않습니다.
2. 문제점 있는 히트박스:
- 적의 히트박스가 불분명하고, 공격 판단이 어려워 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3. 불필요한 스킬 키 설정:
-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스킬 키와 동일한 설정으로 혼란스럽고, 사용하지 않는 스킬 키가 방해가 됩니다.
4. 미흡한 튜토리얼:
- 게임 내 중요한 정보나 시스템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플레이어가 혼란스러워 합니다.
5. 단조로운 적 패턴:
- 뱀파이어 서바이벌과 달리 적의 종류와 패턴이 다양하지 않아 지루합니다.
6. 불편한 이동 방해 오브젝트:
- 이동을 방해하는 오브젝트가 지나치게 많아 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을 줍니다.
7. 불합리한 난이도:
- 초반부터 높은 난이도로 인해 신규 플레이어가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 최종 보스의 과도한 난이도와 지루한 공격 패턴은 불만족스럽습니다.
8. 완성도가 떨어지는 그래픽과 사운드:
- 그래픽과 사운드 면에서 粗糙하고, 게임 전체적인 분위기가 몰입감이 부족합니다.
9. 불필요한 로딩 시간:
-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 구조로 인해 게임 시작 및 종료 시 불필요한 로딩 시간이 발생합니다.
10.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장점 누락:
-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
- 전체적인 게임 방향성은 재미있고, 후속 패치를 통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뱀 서바이벌은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재미를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접목하려는 시도였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완성도를 높이고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장점을 살린 개선이 필요합니다.
기억할 한 마디 [완성도]
“오랜만에 아직 게임이 아닌 게임을 만났다. 희망은 보이나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도 생각한다.”
원문
리그오브레전대 신규 모드가 출시되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따라한 스웜 모드인데 pb 에 출시됐길래 한번 체험해 보았다. 소음은 기본 클라이언트를 그대로 이용하였으나. 캐릭터 조작이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 WAS 로 이루어진다. 1번째 로 불편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잘 짜여진 게임에 마우스 이동이 없다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방향키는 조작이 안되고 무조건 WS 로만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3번째 로. 이 캐릭터들이 절대로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가주지 않는다. 이 게임이 도대체 뭘 무슨 짓을 했길래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와 TFT 그거를 빼다가 넣어서 만든 건가? 근데 최소한 tf t 빼다 넣었으면은 좌우라도 잘 움직여야 되는데. 아무튼 위쪽 키를 계속 누르면은 이 캐릭터들은 좌우로 꿈지럭거리면서 뱀처럼 나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서 가장 문제는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들이 내 마음대로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 2번째 로 히트박스가 중구난방 움직이기 때문에. 적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네번째로 WT 가 기존 리그오브레전드의 스킬 키웠던 거를 수정을 하지 않았는지 위로 움직이기 위해서 w 키를 누를 때마다 패시브를 대신하는 w 스킬이 돌아가며 이 사용 효과도 없는 패시브 스킬은 자꾸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 위로 움직이려고 그러면 그 딸깍 딸깍 소리 내면서 완전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아니, 5번째 로 게임이 그. 이런 궁극기를 뭐 못 쓰게 했다가 작가의 중간부터 쓸 수 있게 해주는데 튜토리얼에서 그런 스킬이 존재한다는 걸 알려주지도 않고. 뭐 처음부터 열려있으면 그냥 눌러보다가 이런 것도 있네 한 다음 다음 편부터 알게 될 텐데. 처음에 게임 시작하자마자 이랑 궁이 안 놀리길래 난 당연히 나중에 뭐 레벨업을 하든 뭘 아티팩트를 어떤 해가지고 해금해야 되는 건 줄 알고 끝까지 안 쓰고 있었다. 와 난이도 진짜 에바 진짜 걔가 너무 어려워.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에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등장하는 적들이 다르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행동 패턴도 약간씩 달랐던 것 같은데, 이 게임에서는? 기억남는 자포병이랑 중간 또는 보스들 제외하고는 다 그냥. 열심히 따라붙고 대미 중 밖에 없다. 이게 뭐야? 또한 뱀파이어 서바이벌과 비교하여. 다양한 곳에 벤치 등 이동을 가로막는 오브젝트들이 있는데. 안 그래도 이동 조작감이 되게 구린 게임에서 자꾸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려고 그러는데 안 가니까 이게 그냥 게임이 미완성된 건지 내 눈앞에 있는 게 맞는 건지, 배경인지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건지, 나를 막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아무튼 이 정도로 해놓고 다른 경험은 의외로 할만했다. 이와 궁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캐릭터를 하나둘씩 열자. 그래도 한두 시간 안에 힘들지 않게 최종 보스를 구경할 수는 있었는데 최종 보스 난이도 진짜 에버 아님? 아니 렉사이가 나와서 자꾸 땅굴 파면은 땅굴에다가 데미지 주라는 땅굴도 뒤지게 튼튼해 가지고 잡는데 막 한 30 초씩 걸리고 아무래도 조작하면 개똥에다가 히트박스 개 커가지고 계속 쳐맞으면서 거 막 뚫고 있는데 겨우 부스면은 렉사이가 나와가지고 에어본 띄우더니 하나 싸우고 사 오 초 동안 또 못 움직여 하고 겨우 내려와서 미사일 다 피하면은. 1대 2대 정도 때리면 또 들어가 버리고. 이거 반복하면 뭐 내가 뭘 놓치고 있는 게 아닌 이상 뭐 현질이 필요한 건가? 근데 뭐 현질 할 수 있는 건덕지도 없잖아. 아 진짜 그냥 모든 걸 다 피하면서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깨려면은 한 30 분은 걸리겠던데 보스 하나 잡는 데만. 휭. Wow, 내가 기억하던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다음 웨이브가 등장할 때마다 더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거나 회피하기 어려운 패턴을 구사하는 몬스터들이 나와서. 일 분 이 분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어려워지는 느낌을 주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물량 발로 미친듯이 몰아붙이니까. 기본적으로 그 마늘 같은 무기를 제외하고는 눈길이 가지도 않는다. 물론 이름이 수험인 만큼 다양한 적을 수많은 적을 상대하는 느낌을 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적당히 한 일 20 마리가 나오고 그걸 막 물리치면 한 삼사십 마리가 나오고 물리치면 좀 강력한 5마리 정도 나오고 이런 식으로 해야지 한 초반에 한 5마리 나오다가 갑자기 200마리 때려 붙고 그다음에 400 말이 나와가지고 지들끼리 낑기느라 다가오지도 못하고 이거? 좀 좀 심한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게 전에도 얘기했지만 너무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아니, 당연히 정식 출시한 게임이 아닌 완성도 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알파 테스트가 아닌 퍼블릭 베타 테스트인 만큼 어느 정도 완성이 된 게임을 출시하기 전에 무슨 크리티컬 하는 오류가 있지 않은가? 확인하는 테스트의 단계가 퍼블릭 베타 테스트인데. 이건 진짜 알파 또는 알파 살짝 이전에 그냥 개발자들이 야 이거 문제 없는지 돌려보세요 하고 qa 테스터들이 아니라 그냥 자기들끼리 돌려볼 때 정도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근데 또 그렇다고 완전 초기 버전이냐 라고 하면은 구현된 것도 너무 많고 다양한 그래픽의 이펙트의 파티클에 별게 다 집어 넣어가지고. 그런 사람들 분위기나 관심도를 보기에는 이렇게 하다가 관심이 안 좋으면은 삭제할 것도 아니잖아. 사실 이 수준이라면 삼 주 뒤에 절대 본사 폐차할 때 못 넘어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좀 잘 다듬어서 내면 좋겠는데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이에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그 기본 게임의 시스템 자체가 클라이언트 클라이언트를 로비 클라이언트랑 게임 클라이언트가 따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그 네모난 창에서 로딩 창을 거치는 걸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둘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한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시킨 뒤 다음 프로그램을 띄우거나 예전에 닫혀있던 프로그램을 다시 여는 것을 동반하기 때문에 게임에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이 너무 귀찮고 짜증난다. 하다못해 진짜 잘 안 풀리면 초반에는 112 분도 안 돼서 죽는 일 이 허다한데 왔다 갔다 하면서 막 수랑 누르고 다음 게임 누르고 로딩 해가지고 들어가고 다시 나오고 이 과정이 한 일분에서 이병준은 되다 보니까. 너무 아쉽다. 왜 이거를 리그 레전드에 붙여서 출시했지? TFT 같은 경우에는 한 게임 한 게임이 중요하고 일반 모드에서 삼십분 사십분 초고속 모드도 이십분은 잡고 게임을 돌리기 때문에. 그런 로딩 타임이 있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 서바이벌같이. 그냥 죽은 뒤 다시 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로그라이크 형식의 게임은? 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재밌었으며. 후속 패치가 기대되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