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단어

서론

14.2 패치와 함께 브라이어가 소폭 조정을 받았다. 수치 조정이 아니라 플레이 방식을 돌려버렸으니 알아본다.

본론

물론 의도는 암살자 브라이어의 위력을 낮추며 전사 브라이어를 강화하는 것이다.

패시브: 기본 체력 회복 증가량 감소 및 체력 계수 추가, 데미지 주기 절반

추가 체력 400에 이전과 동일하며 추가 체력이 2400이라면 기존의 두 배가 된다. (회복량이 아닌 회복 증가량)

전사 템 하나만 사도 이전과 동일, 이후는 버프이니 방향 잘 잡았다 생각한다.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피해 주기가 짧아지며 블클 스택이 상당히 빨리 쌓인다. 물리 피해시 이속 증가 옵션이 남아있었더라면… 아쉬운 상황 (아니 근데 피해 이펙트 왜 이리 눈 아프냐 어후)

Q: 주문력 계수 추가, 마법 피해량으로 변경, 마저 감소 추가, 온힛과 생명력 흡수 추가

우선 방어력 감소가 삭제될 뻔 하다가 살아 넘어온 것을 칭찬한다.

아무튼 주문력 계수의 추가는 당황스럽다. 이거… 온힛이랑 함께 리치베인 가서 QE 헿헿헤 하라는 거 같은데 요놈들 암살, 전사 밸런스도 못 잡았으면서 왜 AP빌드까지 동시에 열려고 하냐.

마법 데미지로 변해서 블클 스택이 하나 덜 쌓이는데 어차피 패시브 변경으로 인해 큰 것은 아니다.

생명력 흡수는… 뭐냐, 몰락이라도 가라는 건가? 굶드라? 별론디 설마 궁 Q하나를 위해?

W: 피해량 비례 회복량 25% 가량 감소, 최대 체력 비례 회복 추가, 치명타 추가 피해량 삭제

ㅆ… 좀 마음에 안드는디… 버프 너프는 둘째치고 E가 최대 체력 비례 회복인데 W의 잃체뎀 + 데미지 비례 흡혈이라는 컨셉에 갑자기 그냥 쌩 회복이 왜 들어와 뱀파이어 컨셉 응애가 적을 베어 물면서 “흡혈”하는 거라고. 주는 데미지 비례 회복이 정상인 거라고. 그냥 패시브처럼 추가 체력에 비례해서 회복량 증가시키면 되는거 꼭 쓸대없는 존심을 부려요 진짜…

치명타 추가 데미지는 최초에 W잃체뎀이 피명타로 증폭되는 버그를 그냥 없애면 자기들 실수를 인정하는 꼴이니 싫었던 건지 갑소시키더니 이제야 없애는 정상. 어차피 암살자 브라이어도 징수의 총으로 20%만 챙기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언젠가 했어야 하는 일. (아니 ㅆ 근데 패치노트에 공격력 100% 치명타 터질 수 있다고 적은 놈 누구냐 진짜 퇴사 해라 걍. 75%로 바뀐게 언젠데 진짜 어이가 없네)

결론

  1. 전사 브라이어와 암살브라이어 간극 줄이는 목표에서: 모든 변경이 그 방향을 향해 있으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2. 원래 전사 브라이어 하던 나 같은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다 그렇다 쳐도 진짜 W에 쌩 최대체력 회복 넣은 거 진짜 돌겠네 아 빡쳐

    기억할 한 마디 [세계관]

    “밸런스 팀 좀 기획팀이랑 친하게 지내든 컨셉, 세계관, 배경이야기 공부를 좀 하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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